이번으로 40주년을 맞이한 LabelExpo Europe 2019는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벨기에브뤼쉘에서 거행 되었으며, 본 전시회에는 약 40,000㎡의 9개 홀에 693개 회사가 참가하고, 37,903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역사상 가장 큰 전시회로 평가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플렉소 인쇄기 중간에 UV Inkjet 디지털 인쇄부가 장착된 하이브리드(Hybrid) 인쇄기, 수축필름레이벌을 포함한 연포장 인쇄와 자동화 - 3분야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인도, 중국, 일본 그리고 동유럽 국가에서의 방문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 역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국내 레이벌업계에서도 여러 경로를 통해 많은 방문자를 기록 하였으며, 특히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큰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마크앤디 사와 국내 대리점, ㈜ 필텍인터내셔널 (대표 박 치 범)은 국내 방문자를 위하여 현지 레이벌 인쇄사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20명 이상이 참관하여 큰 호평을 받았으며, 본 견학은 전시회 기간 중 9월 26일 오전 “Desmedt Labels” www.desmedt.be 사를 방문하여 동사 공장장인 Mr. Jeroen Ooms 의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이뤄 졌다.
Desmedt Labels사는 1889년에 창업하여 현재 5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역사 깊은 회사로 지속적으로 작업방법을 재평가하여 Know-how를 축적, 설비를 혁신하고 인재에 투자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사의 역사를 살펴보면,
▲1889년 가죽에 금박을 찍는 것을 시작으로 창업
▲1945년 벨기에서 처음으로 1도 감압 레이벌 생산
▲1950년 금박을 포함한 다색 레이벌 생산
▲1970년 유럽에서 처음으로 플렉소 인쇄기술에 투자
▲1994년 ‘EFTA Flexo Awards’와 ‘International Flexo Award’수상
▲1998년 ISO 9001
▲2000년 베네룩스 국가에서 최초로 디지털 레이벌 인쇄기 도입
▲2003년 RF/RFID 레이벌 생산
▲2010년 이중 레이벌 생산
▲2015년 수축 필름 레이벌 생산
▲2017년 Ultra HD Flexo 인증
▲2019년 ISO 14001
Desmedt Labels사는 “Better(보다 좋은 품질)”, “Faster(보다 빠른 공정처리 및 납기)”, “Greener(자재절감 및 에너지 고효율화)” - 지속 가능한 최고 품질의 레이벌 생산을 지향하고 가치 실현, 짧은 납기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전 임직원의 노력, 교육과 개발의 정기적 투자, 그리고 설비 현대화를 통하여 실천해 가고 있다. 특히, 제품 생산을 위한 전 공정 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 납품 등 모든 공정을 PDF파일을 통해 디지털,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설비로는 Mark Andy(마크앤디) 퍼포먼스 시리즈 P7-430mm 8도부터 11도까지 LED UV 시스템으로 총 4대를 주력 설비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모든 설비에 자동 언와인더, 자동 리와인더 등을 설치 자동화를 이룩하여 생산성을 극대화 하였다.
그 외 설비로는 오랜된 Nilpeter, HP Indigo 설비가 있으며, Nilpeter는 중고로 내놓은 상태 이다.
Desmedt Labels사는 고급 상업레이벌은 물론 쿠폰 및 다중 라벨, 수축필름 레이벌(Shrink Sleeves), RFID, 시큐리티 레이벌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Desmedt Labels사의 고객은 프레미엄 유명 브랜드 사들로 L’OREAL, Nestle, Pfizer, Neuhaus, Henkel 등 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desmedt.be 홈 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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