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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이면 면역력 올라 - 면역 증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 기사등록 2020-03-23 1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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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는 면역력이 필요하다. 면역력이란 외부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과 싸우는 인체의 방어 시스템이다. 이러한 면역력은 과로와 수면부족, 스트레스, 비만, 약물남용 등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떨어지게 되고 면역체계가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몸의 면역기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개인위생도 철저히 지켜야 할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식사로 몸을 튼튼하게 하여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더해 긍정적인 마음가짐 및 자세, 충분한 수면 및 휴식,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이에 본보는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살펴봤다. 

먼저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영양이 골고루 들어간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잡곡밥과 단백질  섭취하자

균형잡힌 식사하자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흰 쌀밥보다는 잡곡과 현미 등을 섞은 잡곡밥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살균작용과 항암효과가 높은 된장, 김치, 청국장과 같은 것을 자주 이용하고 비타민, 철분, 셀레늄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 녹황색 채소 및 버섯류를 골고루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잡곡 및 현미에는 몸의 저항력을 높이는 성분이 들어있고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이 흰쌀밥보다 많아 몸에 좋고 면역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재래식 된장에는 백혈구를 늘려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우리 몸의 신체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조직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가 중요하다. 

단백질은 효소, 호르몬, 항체 등 주요 생체기능을 수행하는 필수적인 영양소로 단백질이 부족할 경우 면역세포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따라서 단백질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치와 녹황색 채소는 

암 예방에도 일조


김치를 만들 때 이용되는 생강, 마늘에는 살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고,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은 항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면역 증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잘 숙성된 김치의 경우는 유산균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키우는 데 좋다. 

암 예방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녹황색 채소에는 섬유질 및 비타민 A, B, C와 칼슘, 칼륨, 철분 등이 들어있어 우리 몸의 대사작용이 잘 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비타민 C는 항암효과 및 항산화 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버섯에는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 작용을 도와주는 물질이 들어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측은 과도한 스트레스, 흡연, 알코올 섭취, 단 음식 및 지방 많은 음식의 잦은 섭취 등은 면역력이 약하게 할 수 있으니 균형 잡힌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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