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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 친환경 코팅제품 생분해 인증 세계 호령 - 무림, 국제적 환경인증 최종 낙점 - 사용 후 45일 이내 생분해 입증 - 소비자 신뢰받는 착한 종이 제공
  • 기사등록 2020-04-27 17: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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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이 최근 수용성 친환경 코팅 제품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유럽에서 생분해성 인증을 획득하며 위상을 드높였다. 무림이 그동안 보여준 친환경 행보가 돋보인 쾌거다. 무림은 저탄소 종이를 생산, 제지 업계의 환경 파수꾼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반영하듯 무림은 유럽 최고의 시험 인증기관인 ‘TUV AUSTRIA’가 공식 발급하는 생분해성 인증(OK compost)을 지난달 최종 획득했다고 이달 7일 밝혔다. 

‘OK compost’ 인증은 생활폐기물 또는 산업폐기물이 환경 독성을 띄지 않고 일정기간 내 생분해되는지 여부를 시험, 확인하는 국제적 환경인증이다. 

최근 친환경과 순환경제, 탈플라스틱 등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플라스틱과 비닐의 가장 적합한 대안으로 친환경 중이가 부상하고 있다. 

특히 식품·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변화된 인식에 발맞춰 친환경 종이 소재로의 변화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종이컵이나 종이빨대, 종이포장재 등이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종이컵의 경우 내수성을 위해 PE(폴리에틸렌) 코팅을 하는데 이것이 재활용률을 현저히 낮춰 자원 선순환에 의문이 제기돼왔다. 

국내 다수의 업체에서 친환경 종이컵 제작 및 판매에 나섰으나, 실제 이러한 종이컵들이 얼마나 환경 친화적인지에 대한 객관적 인증은 없었다.


무림 종이컵원지 인증

기관에 시험 의뢰


이에 무림은 구매유통사와 실제 소비자들의 환경친화적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국제 인증기관인 ‘TUV AUSTRIA’에 자사의 종이컵 원지 제품에 대한 생분해성 시험성적을 의뢰, 올 3월 최종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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