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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켜 우리는 웃는다 - 한솔제지 - 폐지값 하락은 기회 - 영업이익 가속페달
  • 기사등록 2020-09-28 0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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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가 전세계적인 코로나19의 악재속에서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핵심사업인 산업용지부문에서 폐지값 하락과 경쟁사 철수라는 ‘겹호재’가 나타나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솔제지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580억원, 영업이익 355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2.7% 늘었다.

한솔제지의 과거 캐시카우는 인쇄용지·특수지였다. 그러나 앞서 중국이 폐지 수입을 중단하고 백판지의 원료인 국내 폐지가격이 낮아지면서 산업용지 부문이 크게 성장했다.

아울러 깨끗한나라와 한창제지, 신풍제지 등이 산업용지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면서 한솔제지에 물량이 쏠린 것도 실적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재 산업용지는 코로나19 여파와 별개로 내수와 수출 모두 고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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