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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우유·주스 등 음료 제품에 붙이는 부착형 빨대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개정안은 원재료에 관계없이 모든 빨대 부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계에서는 시장선점을 위한 투자가 시급한데 정부 정책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환경부는 내년 중 이 법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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