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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에는 관절 달래고 미세먼지 피해야 - 봄철 건강한 야외활동 필수 - 겨울철 굳은 관절 조심해야 - 미세먼지는 모자와 고글 도움
  • 기사등록 2021-02-25 17: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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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로 접어들고 3월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산책과 산행 등 야외 활동을 결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심해지고 겨울철 굳었던 몸을 움직이는 것이어서 조심스런 활동이 필요하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았거나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한 이들이라면 관절건강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특히 등산, 달리기, 자전거타기 등의 야외활동을 할 경우 무릎으로 체중이 많이 실리기 때문에 평소 무릎, 팔목 등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면 평소 관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젊은 층들은 무릎 관절 통증을 중년층에게만 발생하는 통증으로 단정 할뿐만 아니라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기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관절 사이에서 완충제 역할을 하는 연골의 경우 한번 소모되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시작되기 전부터 미리 관리가 필요하다. 

너무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평지걷기, 수영, 아쿠아로빅 등의 운동을 통한 체중 관리와 함께 준비 운동, 근력 운동, 스트레칭을 꾸준히 병행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적당한 찜질과 마사지 등으로 주변근육을 달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마스크·모자 등 필수


최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날이 잦아졌다. 미세먼지는 우리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요인으로 부상했다. 특히 호흡기와 눈 건강에는 미세먼지가 악영향을 끼친다. 오염된 대기가 예민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고, 건조한 날씨 역시 목과 눈물을 빨리 마르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미세먼지와 꽃가루와 황사 등 봄의 불청객들을 피하면서 건강한 야외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켜나가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야외활동을 하면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어 이 부분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어 보인다. 또 모자와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여 미세먼지가 인체로 들어오는 창구를 최소화 하고 눈을 비비거나 코를 파는 습관을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야외 할동 후 귀가시에는 반드시 온몸을 깨끗이 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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