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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9 10: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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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지업계 양대산맥인 한솔제지와 무림P&P가 신소재 개발과 친환경 제품 생산 등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한솔제지는 회사 정관에 신사업 분야를 추가하며 사업 다각화를 위한 포석에 돌입했다. 

국내 최대 제지업체인 한솔제지는 2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정관 변경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화장용품 등 화학제품 제조를 사업 목적에 추가하기 위해서다. 한솔 관계자는 “목재 펄프의 부산물인 나노셀룰로오스를 화장품 원료 소재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림P&P, 펄프로 친환경 에코 옷걸이 개발


국내 대표 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P&P는 종이의 주 원료인 펄프로 친환경 에코 옷걸이를 코오롱스포츠와 공동 개발했다. 환경오염 및 폐기물 대란의 주범으로 인식돼 온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 비율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 바이오매스 원료인 ‘펄프’로 대체 제작한 에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무림P&P에 따르면 해당 옷걸이는 일반 플라스틱 옷걸이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자원순환정책에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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