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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4 00:00:00
  • 수정 2016-05-09 16: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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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폴딩 카톤 시장은 2020년경 1,00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되며 약 4,700만톤이 소비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스미서스 피라(Smithers Pira)는 이와 같은 전망을 발표하며 이와 같은 전망은 중국, 인도 등 아태지역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아태지역의 폴딩 카톤 시장은 이미 2014년에 글로벌 시장 수요의 절반을 상회한 5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향후 가파른 성장을 통해 2020년경에는 60%대 이상의 시장 점유율과 87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태지역의 이러한 성장은 중국의 급속한 성장과 폴딩 카톤에 대한 수요의 확대가 기반을 이루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10년에 글로벌 폴딩 카톤 시장 점유율의 31%를 차지했으며 향후 2020년경에는 39%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과 함께 인도가 2020년경 6% 이상의 글로벌 수요로 아태지역의 시장 점유율을 뒷받침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스미서스 피라는 ‘2020년 폴딩 카톤 시장의 미래’라는 리포트를 통해 헬스케어 제품이 폴딩 카톤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담배 시장과 가정생활용품이 주목 받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같은 소형 가전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폴딩 카톤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DIY 및 자동화 분야에서는 그 성장세가 감소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에서 동결건조식품의 인기가 폴딩 카톤에 대한 수요를 촉진시키고 있다.

이들 지역에 있어 동결건조식품의 물류유통망에 있어서의 지속적인 증가 및 슈퍼마켓의 확대 또한 폴딩 카톤에 대한 수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스미서스 피라는 ‘2020년 폴딩 카톤 시장의 미래’라는 리포트를 통해 아태지역이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과 수요층의 증가에 기반해 전체 공급망에 있어 역대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러한 기반에는 소매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제품 차별화 및 소비자들의 기호의 다양화로 인한 프로세스 및 디자인의 다양화가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컨버터들 및 인쇄사들은 더 풍부한 색상 및 핫포일링, 엠보싱, 스팟 바니싱 등의 더 임팩트한 후가공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인쇄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필요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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