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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노화된 혈관 개선 - 코로나19로 혈액건강 관심 고조 - 적정체온 유지… 스트레스 줄이자 - 혈자리 누르고 음식섭취도 도움
  • 기사등록 2021-07-23 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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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득세와 백신의 접종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특히 면역력과 혈액 순환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인한 혈전(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의 발생 가능성이 논란이 되면서 혈액순환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혈관 속에서 응고하는 일이 없지만, 혈관 내피의 손상이나 염증, 또는 동맥경화 등에 의한 이상, 혈액의 정체, 응고성이 높아진 경우에 그 국소에서 혈전이 생긴다고 한다. 혈전이 생기면 그 부분의 혈관을 좁히거나 또는 막아 혈류를 가로막거나 아주 멈추게 하거나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 혈관도 노화되게 마련이다. 더군다나 모세혈관은 매우 가늘어서 노화가 진행되면 그대로 소멸된다고 한다. 모세혈관이 소멸되면 몸 구석구석에 산소나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아 기미나 주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몸이 차고 여기저기 결리고 쑤시는 등 온갖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모세혈관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혈액의 양을 늘리고 탁해진 혈액을 맑고 깨끗하게 개선해서 혈류를 좋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몸 따뜻하게 하고 스트레스 해소


이에 본보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혈관나이를 젊게 되돌리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먼저 혈관나이를 젊게 하기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게 좋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대사가 12%나 떨어진다고 한다. 몸이 차가워지면 혈류가 정체되고, 혈류의 정체는 곧 혈관의 노화로 이어진다. 평상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 몸과 마음의 생기와 활력을 되찾는 데 집중한다. 스트레스도 혈류를 악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풀지 못하고 쌓아두고 사는 사람은 혈액순환도 좋을 수 없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몸과 마음의 생기를 되찾아야 한다. 


마사지를 자주하고 혈류증가 음식도 도움


몸을 자주 주무르거나 혈자리를 누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혈자리는 혈류가 좋아지는 자리이다. 이곳을 자주 누르거나 주무르면 정체된 혈액이 정상적으로 잘 순환하게 된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은 되도록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혈류를 증가시키는 음식도 도음이 된다. 과식은 몸속 노폐물을 증가시키고 배설기능을 떨어지게 해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많이 먹지 말고 조금 덜 먹었나 싶게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생강, 양파와 같이 혈류를 증가시키는 식품을 적극적으로 챙겨 먹으면 혈관을 젊게 되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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