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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레이벌 산업 턴어라운드 - 비즈니스 볼륨 성장 - 고용률도 증가 뚜렷 - 업체 72% 판매 상승
  • 기사등록 2021-07-23 17: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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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감소는 약 13%

자동차·내구제 열세

해고업체 불과 11%

업체 40% 신규 고용


TLMI 컨버터 회원들의 조사에 따르면 코비드19 팬데믹 기간동안 미국 레이벌 시장은 대체로 비즈니스 볼륨과 고용률의 증가가 나타났다. 미국 레이벌 산업은 코비드19 팬데믹에 맞서 놀라울 정도의 회복력을 보여줬다.

TLMI 2020/2021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TLMI 멤버인 컨버터들은 연 매출에 따라 크게 4개의 업체별 카테고리로 나뉘어질 수 있다.

카테고리속에는 연간 매출이 600만 달러(표본의 22%) 미만인 소규모 회사부터 600~1500만 달러(표본의 33%)의 매출 범주, 1500만~3500만 달러(25%)의 매출범주 및 연간 매출이 3,500만 달러 이상인 대형 컨버터 그룹(20%)으로 나뉘어진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TLMI  컨버팅 회사의 72%에서 판매 수익이 증가했지만 19%는 판매 감소가 된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그룹 부문에 비해 대형 컨버터 그룹의 90%는 2020년 3분기 매출이 2분기보다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2019년 4분기와 비교하여 2020년 4분기 동안 매출 성장이 감소했다고 보고한 대기업은 없었다.

사업 규모가 증가한 기업의 23%는 2020년 1/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중 13%는 20%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성장세를 보인 기업들의 공통분모는 식품, 음료 및 가정용 화학 제품 부문이었으며 성장 스펙트럼의 하단에 있는 부문은 엔터테인먼트 및 자동차와 내구재와 같은 부문이었다. 몇몇 컨버터는 가장 높은 성장율을 보인 가정용 화학제품 부문과 가장 낮은 성장율을 보인 자동차 부문 사이에 17%나 차이가 난다고 보고했다.

흥미로운 부문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컨버터 업체가 4개의 업체별 카테고리 중 주로 가장 큰 그룹(3,500만 USD 이상)과 가장 작은 그룹(6백만 USD 미만의 매출)의 두 가지 범주로 분류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는 중간규모의 그룹이 주로 일정한 전문화된 서비스에 치중하는데 비해 가장 큰 그룹과 가장 작은 소규모 그룹은 최종 사용자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특정 사용 부문의 붕괴에 덜 취약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평균적으로 전년 대비 성장율을 보고한 회사는 4.5개의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한 반면, 전년 대비 수익율이 감소한 회사는 평균 2.4개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고 업체 11% 불과 신규 고용 40%

 

TLMI Market Watch 설문조사에 따르면 작년에 컨버터의 11%만이 직원을 해고했다. 반면 참여 기업의 거의 절반은 직원 수를 동일하게 유지하거나 신규 고용을 했으며 업체 중 40%는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실제로 신규 직원을 고용했다고 말했다.

더욱이 설문조사 대상 업체들의 거의 70%는 2020년에 급여를 인상하거나 직원에게 보너스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3,500만 달러 이상)은 연간 판매 카테고리 600만-3,500만 달러 규모의 중견 그룹 부문에 비해 보너스를 지급할 가능성도 2배 높았다.


디지털 인쇄기 미보유 업체 약 15%  


조사 중 주요한 점은 기업의 8%는 기존 아날로그 인쇄기가 없는 디지털 전용 시설이라는 것이었으며 조사업체 중 50%는 1~2대의 디지털 인쇄기계(보고서에서 디지털 인쇄기는 45만 달러 이상의 장비로  디지털 프레스의 ‘벤치탑’ 클래스와는 구별됨)를 보유하고 있었고 디지털 인쇄기가 없는 업체는 불과 15%뿐이었다.

분명한 추세는 업체가 클수록 더 많은 디지털 인쇄기 캡퍼를 갖고 있었으며 연매출 3,500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그룹은 운영 전반에 걸쳐 평균 4개 이상의 디지털 인쇄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6백만 달러 미만의 소규모 그룹의 경우 이 수치는 평균 1.3이었으며 중견 그룹 부문의 평균 디지털 인쇄기 보유는 2.4~2.6대 였다.

2020년 디지털 인쇄는 컨버터의 총 수익의 1/4을 차지했으며, 이는 디지털이 수익의 17%를 차지했던 지난 Market Watch 설문 조사 이후 2년 동안 상당한 증가를 나타낸다. 코비드19 팬데믹은 디지털 생산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디지털 판매는 2020년 첫 3분기 동안 평균 15% 성장했다.

올해 디지털 인쇄기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힌 회사의 경우는 40% 이상이 토너 기반 인쇄기를 선택했으며 1/4은 잉크젯을, 12%는 하이브리드(플렉소 + 잉크젯) 인쇄기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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