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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속 단절과 이어짐 모색 - 서울국제도서전, 9월 8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서 개막 - 사전예매티켓 8월 31일까지 - 75개사 오프라인 마켓 참가
  • 기사등록 2021-08-23 13: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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긋닛 뉴월드 커밍 주제 전시

국내외 유명 작가 대거 참여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긋닛-斷續-Punctuation’을 주제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사전예매 티켓을 오픈했다. 


다양한 행사 온·오프라인 진행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은 ▲75개사 오프라인 출판사 마켓 ▲주제전시 <긋닛: 뉴 월드 커밍> ▲디지털 북페어-웹툰 웹소설 특별전시 <비로소, 책> ▲한국·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BBDWK) 전시 ▲책캐스트-주제강연 및 세미나, 작가의 시대 ▲책도시산책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대폭 축소되었던 오프라인 행사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출판사 마켓은 과거 공장지대였던 성수동의 특징과 자동차 정비 공장으로 사용되었던 에스팩토리의 특징을 반영해 ‘Warehouse(창고)’ 콘셉트로 꾸며진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 대거 참여


서울국제도서전의 올해 주제 강연에는 도서전 홍보대사인 최재천 생물학자와 정세랑 작가, 소리꾼 이자람, 배우 문소리 등이 참여한다. 

‘작가의 시대’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운 해외작가들을 온라인을 통해 독자들과 실시간 만날 수 있도록 해외작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해외작가 중 한명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스웨덴 국민 작가 요나스 요나손 등이 한국 독자를 온라인을 통해 만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작가 뿐만 아니라 소설가 한강과 정유정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웹툰과 웹소설 등 조망 특별전


이외에도 도서전 70여 년간의 역사를 조망하는 주제전시 ‘긋닛: 뉴 월드 커밍’과 책의 아름다움을 이루는 요소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시 ‘한국·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BBDWK)’, 스토리산업 IP의 원천인 웹툰과 웹소설을 조망하는 특별전시 ‘비로소, 책’ 등 출판문화를 다채로운 각도에서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대한출판문화협회 관계자는 “긋닛은 ‘끊어졌다 이어졌다 함’이라는 뜻을 담은 ‘단속’의 옛말”이라며 “모든 것을 멈춰 세운 코로나19가 ‘일상의 마침표’가 될지,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질지 고민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방역 청정 전시회 운영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공간별 인원제한을 두고 운영하며, 수시 현장 소독 및 열화상 카메라 배치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사전예매 티켓은 이번 달 3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30% 할인된 금액에 구매가 가능하며 9월 1일부터는 정가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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