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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도시 역할과 트렌드 모색 - 한·중·일 국제 출판교류 포럼 - 기후위기와 재난 등 4개 세션
  • 기사등록 2021-11-24 09: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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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전염병, 지구 기온 상승 등 생태와 기후위기가 국내외적으로 급박한 쟁점으로 대두되는 현 상황에서 관련 분야의 국내외 출판 흐름과 방향을 정리하고, 관련 현안을 선도해나가기 위한 출판도시의 역할을 고민하기 위한 국제 출판교류 포럼이 개최됐다.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홍콩의 출판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후 위기 시대 출판의 역할을 고민하고 교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녹색평론> 편집위원으로 국내 환경·생태담론 확산에 힘써온 강수돌 전 고려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세션(11일 오전)에서는 ‘출판이 알아야 할 생태주의 담론’이라는 큰 주제 아래 과학, 정치경제, 여성·종교, 교육 등으로 나눠 작금의 환경 문제를 어떻게 인식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했다. 

제2세션(11일 오후)에서는 ‘책으로 보는 기후위기와 재난’으로 이 분야에서 저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저자들을 초청해 책에 담은 문제의식과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제3세션(12일 오전)은 ‘기후위기와 재난시대, 각국 출판의 동향’을 짚어봤다. 

마지막 제4세션(12일 오후)은 ‘기후위기와 재난시대의 출판 방향 및 출판도시의 역할’을 놓고 토론하는 라운드테이블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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