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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신간과 발행부수 한눈에 조명 - ‘2021년 한국출판연감’ 출간 - 출협, 출판계 현황 총 망라 - 도서 평균 가격 1만6420원
  • 기사등록 2022-01-30 19: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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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납본기준으로 국내에서 출판된 신간은 총 6만5792종, 발행 부수는 8165만2188부로 나타났다. 도서의 평균 가격은 1만6420원이었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이하 출협)가 출판·독서문화 관련 자료를 총망라한 ‘2021년 한국출판연감’을 출간했다.

2020년 기준 신간 발행 종수, 발행 부수, 평균 발행 부수, 평균 가격, 번역 종수 등 생산통계와 함께 출판계 안팎 주요 활동 및 동향, 출판사 명단, 관련 단체, 기관 명부 등 광범위한 자료가 902쪽에 걸쳐 담겨 있어 우리나라 출판계 현황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1년 동안 출협을 통해 납본된 도서 현황을 기초로 작성된 국내 출판산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납본 기준으로 집계된 신간 발행 종수는 6만5792종, 발행 부수는 총 8165만2188부였다.

평균 가격은 1만6420원이었으며, 번역 도서는 1만1825종으로 나타났다. 출판사 수는 7만444개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통계 외에 출판산업 매출 및 영업이익, 서점, 도서관, 소비, 독서 현황, 저작권 등 출판 관련 자세한 통계도 수록됐다. 이밖에 2020년 출판 동향, 도서 목록, 단체 및 제도 현황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눈에 띠는 출판계 동향은 독립출판이다. 기성 출판사의 상업 논리를 벗어난 독립출판 유통이 본격화 되면서 출판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출판사를 통하지 않고서도 저자가 소규모의 책을 직접 출판·유통할 수 있는 차별성에 독립출판물이 급증하고 이를 취급하는 독립서점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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