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에 김준희씨가 임명됐다.
김준희 신임 원장은 지난달 28일 취임식을 갖고 직원들과의 인사로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
이로써 지난 9월 김수영 원장 퇴임 이후 3개월여의 원장 공석 사태가 해소됐다.
김준희 신임 원장의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서장들만 모인 가운데 전주 본원에서 열렸으며 행사 이후 김준희 원장은 직원들과 부서별로 인사를 나누었다.
제4대 출판진흥원 기관장으로 부임한 김준희 신임 원장은 출판진흥원 출범 이후 두번째로 원장직 공모를 거쳐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12월 27일까지 3년이다.
김준희 원장은 취임식에서 내년이면 10주년을 맞는 출판진흥원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혁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주목했다.
또한 산재되어 있는 출판계 현안들과 관련해서는 출판계와의 갈등 조정과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진흥원이 보다 높은 신뢰를 받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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