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이 소비자가 뽑은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제지부문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무림에 따르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직접 소비자들이 참여해 만족도 조사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각 분야 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20년 역사의 브랜드 어워드다. 제지부문에서 수상 브랜드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역대 최다인 약 38만 명의 소비자가 심사에 참여했다. 무림을 뽑은 소비자 연령 분포를 살펴보면, 20대가 약 5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3040 세대도 약 49%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무림은 “65년 업력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종이 시장을 선도하면서 중장년층에게 신뢰를 안겨줌과 동시에 최근엔 친환경 종이 브랜드 ‘네오포레’를 론칭, 종이의 친환경 가치와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종이비행기대회’ 등 이색 기업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제지기업의 모습을 보여준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무림은 지난해 국내 제지사 최초 친환경 수용성 코팅액을 사용해 45일이면 생분해되는 종이컵 원지 개발을 시작으로 국내 친환경 종이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생분해성과 재활용성을 겸비한 종이빨대, 종이완충재를 잇달아 출시하며 음료, 택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친환경 종이 제품들은 현재 편의점, 대형 마트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2022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등 국내외 대회에서 가치를 입증받고 있다.

이도균 무림 대표는 “이번 수상은 무림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와 애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세계 최고의 종이 브랜드가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