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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과 자세면 허리통증 ‘아웃’ - 근로자 대부분이 요통 경험 - 코어 운동은 허리근육 강화 - 칼슘과 비타민 등 매우좋다
  • 기사등록 2022-03-28 09: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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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으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서서 일하는 경우도 허리통증으로 한번쯤은 고생해봤을 것이다. 특히 인쇄산업과 포장산업, 제지산업 등 작업현장에서는 무거운 것을 옮기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업체를 방문해 보면 무거운 인쇄물이나 재료 등을 옮긴 후 허리를 펴면서 “아이고! 허리야”하면서 몸을 일으켜 세우고 땀을 닦는 경우를 많이 봤다. 허리통증이 일상이 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8명은 일생에 한번 이상 요통을 겪는다고 밝힌다.

하지만 허리가 아프면 만사가 귀찮고 작업 능률도 떨어지고 사고의 위험도 있기에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일상하게 쉽게 할 수 있는 행위로 허리 통증을 없애고 미리 예방하기 위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코어근육 강화하고 바르게 자기


우선 코어근육(Core muscle, 인체의 세로축인 척추와 가로축인 복부, 허리, 골반부, 횡격막근과 관련된 골격 및 근육을 가리킴)을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코어근육이 튼튼히 자리 잡아있으면 허리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코어근육 중에서도 복근강화는 매우 필요한 운동이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복근을 강화하는 골반운동을 주 2~3회 실행하면 효과를 본다고 한다.


· 바로 누워 무릎을 굽힌다.

·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고 허리 아래쪽을 바닥에 밀착시킨다.

· 배꼽을 척추 쪽으로 당기면서 복근을 수축시킨다. 이때, 골반이 바닥에서 약간 뜬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12회를 1세트로, 2~3세트를 실행한다.


바르게 자는 것도 요통을 줄이는 방법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쿠션이 부드러운 침대에 잔 사람들이 딱딱한 침대에서 잔 사람보다 요통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바닥이 단단한 침대는 허리에 좋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베개는 척추를 연장한 직선보다 높은 곳에 머리가 위치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똑바로 누워서 자는 사람이라면 베개를 베었을 때 턱 끝이 가슴을 눌러서는 안 되며,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의 경우 어깨 방향으로 턱이 비스듬히 들려서는 안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K와 갈슘 섭취하고 바른 자세 유지


또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한다. 뼈가 건강하려면 칼슘이 핵심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따라서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고 척추를 건강하기 위해 적절한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또 비타민K가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비타민K는 칼슘이 뼈에 달라붙는데 도움을 주어 뼈의 밀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K는 브로콜리와 시금치를 비롯한 짙은 색 잎채소에 많이 들어가 있기에 이런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런 영양섭취에 병행하여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8시간 이상 책상 앞에 앉아있는 것은 허리에 큰 무리가 간다. 수시로 허리를 풀어주거나 보행을 하는 것이 좋다. 또 항상 허리를 등받이에 딱 붙여서 앉는 것이 필요하다. 요즘 보조 쿠션이나 보조의자 등이 많이 나오니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 아울러 발바닥은 바닥에 밀착해야 한다.

마지막은 무거운 짐이나 가방 등은 될 수 있으면 들지 않는 것이다. 일례로 우리가 들고 다니는 가방이 몸무게의 10%를 넘는다면 지나치게 무거운 것이다. 이런 가방은 우리몸의 균형을깨고 허리에 무리를 주니 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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