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 이하 협회)가 회원사들의 삶의 질 제고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충분한 휴식을 통해 삶에서 행복을 찾는 워라밸에 대해서 협회차원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협회는 이달 16일 킨텍스 제1전시장 세미나실(213호)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와 협력, ‘일과 행복의 균형적인 삶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워라밸이 대세로 자리 잡은 만큼 협회차원에서 이런 문화를 업계에 적극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협회는 포장업체의 워라밸 도입과 확산을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 간담회를 지난달 26일 협회 회의실에서 갖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이번 특강은 ‘코리아팩 2022’ 전시기간에 열려 많은 참석자들이 경청하는 등 시너지를 얻었다. 

회원 간 협력하고 정보 교류도 강화

이에 앞서 협회 연포장분과위원회(위원장 김창순)는 지난달 26일 협회 회의실에서 올해 들어 처음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원자재의 지속적인 급등과 원자재 확보의 어려움, 사용자 측의 소극적인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정보 교류와 함께 협회 30년사 제작, 일생활 균형 워라밸에 대한 간담회가 있었다.

분과위원회는 전반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비전을 위해 회원 간 적극적인 협력과 정보 교류가 필요함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협회는 회원사의 어려움 해결에 적극 나서는 한편 회원사 애로사항 파악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