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협회 연포장분과위원회(위원장 김창순)가 지난 11일 모임을 갖고 상호 관심사를 반영한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소속 회원사 20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은 최근 연포장 업계는 물론 인쇄업계의 핫이슈인 친환경 소재 동향, 플렉소 인쇄 동향, 수성잉크 동향 등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일선에서 업체를 경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정보를 중심으로 소통, 상호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면서 유익한 자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널리 퍼지고 있는 삶과 일의 균형, 즉 워라벨을 시행하면서 동시에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회의 참가자들은 “다양하고 실질적인 유익한 자리가 되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적극 참석하여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순 위원장은 “연포장분과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면서도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