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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도 ESG 신바람 강하다 - 빅데이터 패키징 기술 활용 - 친환경 온라인 플랫폼 구축
  • 기사등록 2022-09-27 18: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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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이 강하다

국내 택배 빅2 CJ대한통운과 한진은 친환경 택배 상자, 화물차를 도입해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빅데이터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배송 상자의 평균 크기를 10% 줄였다.

빅데이터 패키징은 상품별 체적 데이터와 주문정보를 조합해 박스 크기를 재설계하고 주문에 맞춰 최적화된 상자를 사용하는 포장 기술이다.

한진은 △전기택배차량 시범사업 △물류 차량의 친환경 윤활유 사용 협력 △폐페트병 업사이클링 유니폼 도입 △택배 취급점 물량을 확대해 택배 차량 운행거리 단축 △노후 차량·장비의 신규 전환을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일회용품 수거 협력 등 친환경 물류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한진은 지난해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친환경 플랫폼 ‘플래닛’을 구축했다. 플래닛은 온라인으로 일회용품 소재를 수거해 자원으로 다시 순환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택배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인 친환경 흐름은 택배업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친환경과 물류 시스템 효율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앞으로도 꾸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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