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는 지난달 14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27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서 보고하고 결정된 사안은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은 사뭇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소통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는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다양한 사업을 통해 회원과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제38기 포장기술관리사 통신교육 진행과 관련, 46명이 최종 선정되었고 11주간 엄선된 충실한 교육내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 협회 30년사 제작과 관련해서는 이미 진행된 내용 외에 미래에 대한 전망과 회원사의 개재 내용 발굴 등을 보완하기로 했다.

글로벌 포장기술 접하고 한국 제품 홍보

한국포장협회는 글로벌 포장기술과 기계를 접하고 한국의 우수한 포장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데도 앞장서기도 했다. 먼저 튀르키예 이스탄불 포장전시회에는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사 뿐만 아니라 회원사 홍보를 강화했다. 참고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8개 업체가 8개 부스 운영, 한국포장의 앞선 기술을 선보였다.

도쿄팩에도 참관단을 파견하여 일본 업체방문, 참가사 면담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포장산업과 일본의 포장산업을 서로 비교하고 장단점을 파악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회장배 골프대회와 관련해서는 고문과 자문위원을 초청하여 이번달 중에 초청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찬을 이끌어 내어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매김 하겠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밖에 일본 업체의 회원 가입신청과 관련해서는 면담과 자료보완 등을 거쳐 11월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하는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포장인 포럼은 코로나19 등이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어 대다수 인원 모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시기를 연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