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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산업 발전 미래 설계도 이젠 나왔다 - 인터팩 2023, 내년 5월 4일 개막 - 순환경제 등 4대 주제 공유 - 디지털 및 제품안정성 중시
  • 기사등록 2022-10-24 09: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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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활용과 효율성도 주목

18개 전시홀 규모로 진행

전세계 2700개사 전시 참여


세계 최대 포장산업전시회인 인터팩 2023(interpack 2023)가 내년 5월 4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쎄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인터팩 2023(interpack 2023)는 18개 전시홀에 전세계 2700여개사가 참가해 포장산업 밸류 체인 전체를 아우르는 선도적인 기술과 포장 트렌드를 전시할 예정이다.

인터팩 2023(interpack 2023)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해 6년여만에 개최되어 이 기간동안 글로벌 포장 시장의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가 있으며 미래 포장산업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다.





순환경제·자원관리·디지털 기술·제품안전성


“인터팩 2023(Interpack 2023)은 순환경제, 자원관리, 디지털 기술, 제품안전성 등 4가지 주제로 개최된다”.

마쿠스 루스틀러(Markus Rustler) 인터팩 2023 참가사 위원회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터팩 2023은 포장이 필요한 식품, 제약, 화장품, 부품, 포장 인쇄 등 다양한 산업을 총망라하며 최신 포장 기술, 포장 기계·장비, 포장재 라벨링 등 여러 분야를 다루는 국제 전시회다.

마쿠스 루스틀러 회장은 인터팩을 포장산업의 미래 기술이 모이는 곳이라고 정의하고 “포장재 사용 감축과 포장 경량화 수요는 늘어나고 있고, 기업들은 순환경제를 목표로 포장재 생산 단계부터 재활용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자원관리 측면에서 자원을 최적화해 사용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는 기업들은 에너지와 수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포장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과 제품안전성도 포장산업과 맞닿아 있다고 했다. 

포장 프로세스와 생산 시설의 효율성 증가, 자원 활용 개선 등으로 포장산업의 지속 가능성 증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마쿠스 루스틀러 회장은 “데이터 사용은 포장 관련 생산 프로세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 프로세스의 성능을 확인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계속해 제약과 식품산업애서 제품안전성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스마트 포장과 프로세스 모니터링은 제품 손실을 막고 식품의 품질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특별전과 포럼 통해 미래 지향 콘셉트 제시 


이번 전시회 주최사인 메쎄 뒤셀도르프(Messe Dusseldorf)의 베른트 야블로노브스키(Bernd Jablonowski) 부사장은 “식품, 제약, 화장품, 비식품과 공산품 관련 방문객들은 인터팩 2023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포장재와 포장 제품, 라벨링과 마킹 기계, 포장재 생산과 통합 인쇄 포장 등이 분야별로 구성ㆍ전시된다”면서, “동시에 개최되는 국제포장부품전시회 ‘components’는 18홀에 관련 업체가 모두 모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전시에서 얻은 교훈으로 이번 행사는 참가기업들이 행사장에서 근접성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방문객들은) 포장, 의약품 등 전문 분야별로 행사장을 둘러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터팩은 발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의 원천 역할을 하는 전시회로, 주제별 특별전, 포럼 등을 계속 확장해 왔다”며 특히 독일 전문 출판사와 공동 주최하는 포장 관련 프레젠테이션 진행, 포장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팩 TV 스튜디오 운영 등을 언급했다.


국내 약 50여개 업체 개별 및 공동관으로 참가 예정 


한편 메쎄 뒤셀도르프 한국 대표부 라인메쎄의 박정미 대표는 “인터팩 2023 전시기간 중 독일 뒤셀도르프는 다시 한번 비즈니스 플랫폼과 미래기술워크숍의 메카로 변신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에서는 개별 기업 26개사, 한국포장기계협회 주관의 공동관 참여기업 20개사 등 50여개 기업이 출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시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도 인터팩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Tightly Packed’를 통해 새로운 업계 동향과 혁신 등을 전달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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