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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북 태풍 독일을 강타하다 - 대한출판문화협회 - 獨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 3년만에 한국관 재 개관
  • 기사등록 2022-10-24 09: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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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도서전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약 3년 만에 한국관이 다시 문을  열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제74회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한국 출판사의 단체 전시관인 한국관 '생각의 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는 건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올해 한국관은 160㎡ 규모로, 코로나 시대에 외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하기 위한 '집'이 아니라 세상과 다시 연결되기 위한 재충전의 장소로서 '집'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한국관을 방문하는 모두가 편안한 공간에서 책으로 사고가 깊어지길 희망하는 뜻도 더했다.

한국관에는 총 24개 출판사가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NE능률, 다락원, 북극곰, 예림당, 사회평론, 한국문학번역원 등은 전시관에 직접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 외에 협회에 위탁한 도서들도 한국관에 함께 전시한다.

협회는 참가사들의 도서 저작권 수출을 돕기 위해 관련 정보를 담은 안내 자료도 배포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도서전을 통해 한국 출판 산업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에 더 많은 단체가 참가하도록 유치 활동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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