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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에 표준화로 미래 제책 꿈꾼다 - 제책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 - 공정 일관화와 네트워크화 - 스마트 제책 시스템의 견인
  • 기사등록 2022-12-26 09: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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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절감과 고품질의 인쇄

숙련된 인력의 필요성 감소

재고와 업무 관리에도 탁월

POD 성장 대응 생산 유연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타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동화’, ‘디지털화’, ‘네트워크화’가 후가공 업계에 요구된다. 

제책 공정에도 일관공정의 디지털화를 통한 표준화 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

토털시스템 프린팅의 도래와 함께 표준화 공정 프로젝트로 제판 데이터를 인쇄, 재단에 전송해 제책까지 자동 처리하는 것이 요구가 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전 공정을 디지털화해 인력절감은 물론 고품질의 인쇄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인쇄 공정이 통합, 단축되면서 기술자의 역할이 줄어 들어 숙련된 인력의 요구가 감소가 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화된 장비의 발전으로 고품질 인쇄가 보다 쉽게 실현될 수 있으며, 현재 직면한 인력부족 현상이 일부나마 해결될 수 있다.


작업지시 데이터화·표준화 생산설비 효율성 UP


컴퓨터를 통해 작업 지시를 데이터화 하고 표준화 함으로써 품질의 안정화, 불량의 최소화, 처리의 고속화 등이 생산 설비의 효율적인 활용과 확실한 운용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후가공에서는 인간이 직접 하지 않으면 완성할 수 없는 공정이 아직도 많다.

CIP3/4는 포스트프레스를 디지털 데이터로 컨트롤 하는데도 중요하다.

CIP3/4는 현재 상업용 규범의 차원을 넘어선 국제산업표준으로 포맷의 궁극적인 이념은 제조사 중심의 인터페이스 개발이다. 

이는 제판에서 인쇄, 후가공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공정을 자동으로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CIP3/4 의 컨셉은, 인쇄기계나 제책 기계 등의 제판 이후의 기기를 자동 제어하기 위해서, 필요한 데이터를 집판이 끝난 디지털 데이터로부터 수집해, 효율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두 번씩 손질하기를 없애거나 공정의 단축을 꾀하거나 하면서, 비용의 절감을 도모하게 된다.


원 시스템 통합관리 통한 혁신


선진국의 후가공 업체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후가공 공정이 프리프레스, 인쇄와 더불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되면서, 신속한 작업과 품질의 안정화와 표준화를 위한 혁신이 단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신속한 작업 전환의 요구는 소량 부수를 단시간 내에 생산하면서 여러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형태의 제책이 가능한 유연성과 다재다능함 그리고 자동화를 두루 갖춘 제책기가 각광을 받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고객의 취향과 욕구가 다양해지면서 고객 개성에 맞는 청구서, 잡지, 제품소개 브로슈어, 학습지 등을 인쇄, 제책할 수 있는 PoD(Print On Demand)시장 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이에 후가공 업체도 차별화된 설비로,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출판사와 긴밀한 협조하에 새롭고, 경쟁력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다품종 소량 가속 디지털 부각


주문형 인쇄(PoD, Print on Demand)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PoD는 소량으로 주문하는 방식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도 수익 창출이 가능하게 된 것은 디지털 기술 발전 때문이다. 

과거에는 대량생산이 미덕이었다. 하지만 이제 경제성장이 더뎌지고 과거만큼의 호황을 기대하기는 힘들어졌다. 

지금과 같이 경쟁이 치열한 때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다품종 소량생산과 함께 전체공정의 표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생산에도 유연성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

PoD인쇄의 보편화와 맞춤형 포토북 시장의 성장으로 대형 제책라인 보다는 컴팩트 하면서도 신속한 소량 다품종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소형 제책기 장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는 기존의 대규모로 주문하는 기업중심의 수요에서 소량, 다품종을 원하는 개인이 제책시장에서도 주요 고객으로 성장하면서 이와 같은 PoD인쇄와 맞춤형 포토북 시장의 시장규모가 꾸준히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표적인 인쇄 후가공인 제책업체의 틀에서 그동안의 기술 및 네트워크를 토대로 표준화를 통해 전체적인 후가공에 대한 프로모션의 변화도 염두해 보는건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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