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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도시 축제 도시로 탈바꿈 모색 - ‘파주북시티 미래비전 포럼’ 개최 -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 계획 -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 총동원
  • 기사등록 2022-12-26 10: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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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는 출판도시문화재단,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이달 14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파주북시티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파주출판도시가 지난 2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인적, 물적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새로운 축제 도시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파주출판도시를 책을 중심으로 한 축제의 도시로 탄생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즉, 책을 중심으로 영상, 연극,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공연예술이 펼쳐지도록 해서 세계적인 공연예술 저작권 거래의 장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나눠 진행됐고 출판·영화·예술·공연계 등의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김승욱 이콘출판사 대표가 ‘파주북시티는 ‘왜 지금’ 변화를 모색하는가? _ 파주북시티의 20년, 그리고 응축된 문화 에너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책과 출판으로 시작했지만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장르가 결합하면서 응축된 파주출판도시의 문화적 역량을 살펴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송승환 PMC 프로덕션 예술감독이 ‘파주북시티는 무엇을 어떻게하려고 하는가? -책에서 비롯된 문화 콘텐츠, 그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책을 모태 삼아 태어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각종 공연예술로 어떻게 전환할 수 있는지 모색했다.

세 번째 주제발표는 김주호 어반플레이 책임연구원이 ‘파주북시티 변화상을 말하다-도시 문화 콘텐츠가 엮어내는 문화예술축제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문화예술축제가 바꾸게 될 파주북시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조명, 공감을 얻었다.

토론은 ‘출판’한철희 돌베개 대표, ‘영화’이은 명필름 대표, ‘연극’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 ‘미술’안수연 갤러리 박영 대표, ‘음악’김미소 DMZ피스트레인뮤직페스티벌 총괄감독이 맡아 열띤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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