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마트 기능 활용 무레이벌 가독성 바텀업 - 글로벌 스마트 레이벌 2027년 225억 9천만달러 규모 - 음식료 신선도 파악 중요·콜드체인 등 온도도 중시 - QR코드로 가독성 등 높혀...식약처 실증특례 시범사업
  • 기사등록 2022-12-26 10:42:27
기사수정




주요 성분 정보 확인 필요

식품 표시 간소화에 병행     

이력추적 관리 등도 제공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와 함께 개인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따라 음식료의 신선도나 위변조 여부 파악 및 물류·유통에 있어 경로 추적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다.

음식료의 경우 장거리 유통과정에서 콜드체인에서 온도조절이 잘 이뤄졌는지에 대한 여부 파악이 중요하다.

또한 주요 성분과 유통 과정 등 제품의 세부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스마트 레이벌은 온도에 민감한 식품, 제약, 헬스케어, 화학 등 물류 유통망에서 제품을 안전하고 안정되게 관리할 수 있다.


글로벌 스마트 레이벌 시장 연평균 12.4% 성장


글로벌 스마트 레이벌 시장은 지난해 111억 9000만 달러에 이어 올해는 125억 6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27년까지 연평균 약 12.41%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7년에는 225억 9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스마트 레이벌은 QR 코드 이외에도 RFID, NFC 등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 레이벌은 마이크로 칩이나 QR코드를 통해 제품 사용 안내와 주의사항은 물론 주요 성분과 유통과정 등 제품의 세부정보 들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레이벌 시장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자동차, 소매, FMCG, 헬스케어,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수요 증가에 의해 발전할 전망이다. 

특히 환자 및 병원 직원의 활동, 재고 관리, 환자 데이터베이스 등을 추적할 목적으로, 스마트 레이벌은 특히 헬스케어·의료 산업에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외에서도 식품에 QR코드를 부착해 정보를 제공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일본은 대형할인매장 및 백화점 식품에 QR코드를 부착해 생산정보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미국에서도 식품 표시 방법으로 천 개 이상의 브랜드가 스마트 레이벌을 도입 중이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상품의 QR코드를 읽으면, 영양과 성분 등 패키지에 기록되지 않은 전체 품질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식약처, 소비자 정보 위해 QR코드 시범 사업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포장재에 기재하는 표시사항 중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 선택에 필수적인 표시사항의 가독성을 높이고, 나머지는 스마트 레이벌(QR코드)로도 제공할 수 있는 규제 실증특례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 레이벌을 활용한 식품 표시 간소화 사업에서는 소비자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포장재에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정보로 제품명, 내용량(열량), 업소명, 소비기한(유통기한), 보관방법, 주의사항, 나트륨 함량 비교 등 7개를 정했고, 이에 대해 글자 크기(10→12포인트)와 글자 폭(50→90%)을 확대해 표시하도록 했다.

7개 항목은 소비자가 안전과 제품 선택을 위해 1차적으로 확인하는 정보로, 지난 3월부터 소비자단체, 업계 등과 논의를 거쳐 선정했다.

또,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자가 표시해야 하는 원재료명, 영양성분, 업소 소재지, 품목보고번호 등 나머지 정보는 QR코드로 제공하고, 그 외 생애주기별 영양정보, 조리ㆍ해동방법, 부적합 정보, 이력추적관리 정보 등도 추가 제공한다.

현행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에서는 식품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모든 정보를 제품의 포장재에 표시하고, ‘식품유형, 용기ㆍ포장의 재질, 보관방법’ 등 3개 항목만 표시 없이 QR코드로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RFID 장착 환자 지원과 위변조 파악까지 척척   


RFID는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 인터넷, 5G 및 기타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지능형 및 디지털 이점으로 인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큰 정보 용량, 높은 보안, 쉬운 식별 및 가벼운 무게의 장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물류, 소매, 의류, 의료, 식품 및 기타 산업에 적용되며 미래 레이벌 산업의 가장 혁신적인 성장 포인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제약 회사는 지능형 레이벌을 사용하여 자산의 이동을 추적하고 수요가 높은 품목을 항상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며 특히 글로벌 공급망 관리에도 유리하다.

이와 함께 RFID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용 스마트 레이벌링은 환자 지원, 디지털 제품 인증 및 재고 관리를 위한 대화형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상당한 수의 이점을 제공한다.

위변조 파악 여부 역시 중요하다. 가짜 혹은 모조품을 속칭 ‘짝퉁’이라고 한다. 속어처럼 쓰이다가 어느새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될 지경까지 이르렀다. 명품이나 의류에서 화장품, 휴대폰, 불법 의약품까지 확산일로에 있다. 이와 같은 위변조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스마트 레이벌은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 

또한 스마트 레이벌을 도입시 물류시스템에서 제품의 경로 추적과 물류 자동화를 통해 작업시간과 원가를 절약할 수 있으며 재고 관리가 용이하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39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