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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포장 더욱 값지다 - 설 명절 선물포장 간소화 - 정부, 지자체 단속강화도
  • 기사등록 2023-01-30 09: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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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선물세트 포장이 갈수록 친환경 포장재로 간소화 되고 있다.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서 정책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유통업계가 호응하면서 과대포장과 스티로폼 포장 등이 줄어들고 있다.

이번 설연휴를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들은 앞다퉈 과대포장을 근절하고 친환경 포장을 권장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시는 이달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 설을 앞두고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재포장을 집중 단속했다.

점검·단속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문구·지갑 등), 종합제품 등이었다. 

제품 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하는 경우에도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서울시처럼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과대포장을 단속했다. 이런 분위기를 감지한 유통업계는 선제적으로 간소한 포장에 치중했고 나아가 친환경 상품과 포장에 주안점을 둔 선물세트를 잇따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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