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워라밸 문화 포장산업 깊숙히 파고 들다 - 한국포장협회 30년사 발간 - 1991년부터 2021년 까지 - 일과 생활 균형 확산 유도
  • 기사등록 2023-01-30 09:48:59
기사수정




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 이하 포장협회)가 지난해 말 잇따라 출판물을 발간, 포장산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포장업계 전반에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 문화 확산과 실천유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먼저 포장협회는 ‘한국포장협회 30년사’를 지난달 29일 발간했다. 한국포장협회 30년의 역사와 향후 100년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발행된 한국포장협회 30년사는 1991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포장산업의 역사와 발자취를 조망했다. 한 권의 책에 발간사와 기념사, 축사, 현황, 연혁화보, 통사, 부록을 담았다.

통사 제1부 ‘KOPA 역사’는 협회의 초창기 역사가 일화와 함께 실려 있다. 제2부 ‘사업 다각화와 발전기’는 2000년대 초 협회의 생긴 발전 과정이 중점적으로 기술돼 있다. 제3부 ‘포장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도전’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협회의 노력이 담겨 있다. 그 외 부록으로 연혁, 역대회장, 임원·회원사·자문위원, 회원사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임경호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포장협회 30년사를 발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포장산업 30년사 발간을 위하여 소중한 경험과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포장협회는 또 지난해 12월 ‘2022년 일생활 균형 우수사례집’을 발간, 한 해 동안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4개 회원사의 사례와 실천내용 등을 담았다.

4개 회원사 중 ㈜목양산업은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했다. 또한 현장별 휴게실 인테리어 개보수 작업도 진행했다. 특히, 사업장 내 스크린골프 연습실을 구축하여 근로자의 직무 만족도를 대폭 높였다.

롯데알미늄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확대 운영하여 임신기 직원은 12주부터 6주까지 1시간 단축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선택적 근로시간제 및 시차출퇴근제를 병행 운영하여 업무의 집중력,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 

남경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잔업, 특근을 최소화하여 퇴근 후 여가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 했으며, 연·월차 휴가 장려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해 집중도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하여 공정별 생산성이 최소 10%에서 최대 50% 개선됐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39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