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다품종에 특화 호평

㈜벨로이가 코니카미놀타 유럽에 듀오블레이드 WX 커팅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듀오블레이드 WX는 레이벌 커팅은 물론이고 라미네이팅, 파지 제거, 슬리팅, 낱장 커팅까지 한 번에 작업이 가능한 올인원 레이벌 후가공기다. 

듀오블레이드 WX I은 분당 9M 속도로 4개의 커팅 헤드로 동작하며, 듀오블레이드 WX II는 8개의 커팅 헤드를 갖고 있으며  분당 최고 속도가 18M에 달한다. CCD 카메라가 장착되어 매우 높은 정확도의 절단 품질을 보여주며, 작업 번호 인식을 통한 자동작업변환과 함께, 변환된 작업에 따라 커팅 헤드의 위치, 사용 할 커팅 헤드 등이 모두 자동으로 설정되어 소량다품종에 특화된 상업용 레이벌 후가공기로 각광받고 있다. 

㈜벨로이는 코니카미놀타 유럽다수의 지사들에게 듀오블레이드 WX를 Accuriolabel 230의 후가공기로 공급을 진행했다. 이미 폴란드, 리투아니아, 남아공 등에서는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코니카미놀타 인쇄기를 사용하는 업체들에 성공적으로 설치해 왔으며, 특히 코니카미놀타 그리스(Konica Minolta Greece)와 직접 계약하여 3호기까지 설치를 완료했고, 내년 상반기에 3대 이상의 듀오블레이드 WX가 더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코니카미놀타 헝가리(Konica Minolta Hungary), 코니카미놀타 오스트리아(KONICAMINOLTA Austria)와도 공식 WX판매 디스트리뷰터 계약이 임박하였고, 그 외 다른 유럽 각지의 지사들과도 활발한 논의 중이다.

코니카미놀타 그리스(Konica Minolta Greece)의 Product Manager인 Vagelis씨는 "속도나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 디지털 커팅기로서 듀오블레이드 WX외에 시장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없다"고 언급했으며, 코니카미놀타 헝가리(Konica Minolta Hungary)의 영업 담당자 Sandor씨는 "Accuriolabel 230 뿐 아니라 출시 예정인 Accuriolabel 400과 함께 사용하기에 WX II가 가장 적합한 선택"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월말, ㈜벨로이의 유럽 데모센터가 있는 벨기에에서 각 유럽의 코니카미놀타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듀오블레이드 WX의 데모가 진행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