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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태그 레이벌에 친환경 신바람 불다 - Toppan - 종이 기질에 안테나 형성 - 플라스틱 PET 필름 제거
  • 기사등록 2023-02-20 10: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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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회로 기술에 주목


글로벌 NFC 태그 시장의 가치는 2020년에 38억 달러에 달했고 2030년에는 15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Covid-19 팬데믹의 결과로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 및 공급망 관리의 사용 증가 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의 요인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NFC 태그 레이벌은 기존에 PET 필름과 같은 플라스틱 기판위에 안테나를 형성하기 위해 메탈 포일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정부와 업계에서 환경에 대한 충격을 축소시키기 위해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는 정책을 펼치면서 NFC 태그를 플라스틱에서 종이 소재로 대체하려는 수요가 커졌다.

그러나 여전히 충분한 커뮤니케이션 퍼포먼스를 획득하는 것에는 매우 도전적인 일이었다. 

그 이유는 종이 위에 안테나를 형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전도성 잉크, 예를 들면 실버나노파티클을 적용하기 위해 인쇄 기법을 사용할 때 회로의 전기저항이 증가하기 때문이었다.


종이 소재위 안테나 기판 사용


Toppan은 기존의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필름 대신 종이 소재를 안테나 기판으로 사용한 친환경 NFC 태그 레이벌을 개발했다

Toppan 관계자는 새로운 태그 레이벌의 글로벌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특히 유럽이 유망한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Toppan의 새로운 태그 레이벌은 종이로 전환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회로 제작 기술을 통해 NFC 기기로서 충분한 통신 성능을 보장한다. 

NFC 태그 레이벌은 종이의 기질 특성을 살려 떼면 깨지도록 설계해 통신이 불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따라서 레이벌 재부착으로 인한 부정사용을 방지한다.

Toppan의 DX 디자인 부문 RFID/IoT 및 보안 개발의 책임자인 Takamitsu Nakabayashi는 "Toppan의 새로운 NFC 태그 레이벌은 글로벌적으로 NFC 시장의 확정성과 함께 친환경적인 솔루션에 대한 수요의 증가를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특히 환경에 대한 충격을 줄이는데 포커스를 두고 있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적인 판매를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저 에지 기술과 롤투롤 활용 


NFC 태그 레이벌은 레이저 에지 기술과 롤투롤 웹 처리 공정을 결합한 새로운 회로 제조 기술을 통해 전기 저항이 낮은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하여 종이 기판에 안테나를 형성한다. 

이것은 필요한 통신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NFC 태그에서 플라스틱을 제거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백만 개의 표준 크기 NFC 태그 레이벌(80mm x 45mm)에 PET 필름 기판 대신 종이 기판을 사용하면 플라스틱 수지 소비를 약 110kg 줄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친환경적 NFC 태그 레이벌은 기존의 PET 필름 기판으로 만들어진 제품보다 약 30% 더 얇아질 수 있다. 

즉, NFC 태그 레이벌이 부착된 문서 등을 쌓아도 부피가 커지지 않는다. 다만 레이벌면에 컬러인쇄를 할 경우 별도의 인쇄층 라미네이팅이 필요하다.

친환경 NFC 태그 레이벌은 부착된 물품에서 떼어내려 할 경우 파손되어 통신이 불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재접속을 통한 부정 사용을 방지해 보안을 강화했다.

NFC 태그 레이벌의 가격은 기존 PET 소재를 사용한 것과 똑같으며 다만 컬러 인쇄시 별도 비용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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