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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강태공에 인쇄 월척 건져 올린다 - 제18회 인쇄문화인 낚시회 - 4월 22일 태안수로서 개최 - 소통과 화합…에너지 충전
  • 기사등록 2023-03-27 10: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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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인들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인쇄문화인 낚시 대회와 시조회가 오는 4월 22일 토요일 충남 태안읍 태안수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쇄문화인 낚시회(회장 도경수)는 지난 14일자 공문에서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 인쇄업계 및 관련업계 강태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낚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긋한 봄기운과 두터운 정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이 참가해 달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019년 17회 대회 이후 출조를 하지 못했으나 각종 제한조치가 폐지되는 것은 물론 마스크 쓰기까지 단계적으로 완화되면서 4년 만에 이번 행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인쇄인들의 교류확대로 단합된 힘이 생기고 상호 소통으로 축적되는 정보는 위기를 타개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인쇄문화인 낚시 대회 역시 이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이며 선착순 40명으로 마감한다. 낚시회 당일 오전 6시 서울 충무로 서울인쇄조합 건물 앞에 집결하여 목적지인 태안수로로 이동한다. 회비는 3만원이다. 

행사를 준비하는 인쇄문화인 낚시회는 다양한 시상식도 준비했다. 대어상은 붕어를 대상어종으로 하여 1~5등까지 시상한다. 행운상은 잉어와 메기, 가물치 중에서 선정해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어상 크기를 맞춘 참가자에게는 퀴즈상을 주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낚시 대회가 끝난 뒤에는 인쇄업계의 발전과 인쇄문화인 낚시회 회원 및 조합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시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쇄문화인 낚시회는 서울인쇄조합의 낚시인들의 모임으로 그동안 낚시대회와 시조회를 개최해 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중)이 후원하고 동양잉크와 선일상사가 협찬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인쇄문화인 낚시회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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