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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7 11: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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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이벌인쇄협회(회장 김정전)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소재 조방낙지에서 월례회를 가졌다.

김정전 회장은 "대내외적 경기상황도 불확실하고 인플레이션으로 원자재 가격도 매일같이 상승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회원사 여러분들은 기본을 잘 지키고 사업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늘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레이벌협회는 우리 업계 유일의 단체로 정보를 교환하고 성장활로를 찾아 나가는 소중한 단체인 만큼 우리 자신을 위하고 업계 발전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격려 했다..

박종세 사무국장은 "올해 정부는 上高下低(상고하저)를 진단하고 전반부에 정부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성장동력을 끄집어 올리겠다는 전략인데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춰 사업을 경영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생각한다"며 "미래 시각에서 조명하고 강한 체질로의 개선을 해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장경훈 총무는 "제가 최근에 서울시에 인쇄 스마트 앵커에 대해 질의를 했었는데 예전에는 약 200억원 정도면 충분히 건축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인건비와 자재비 등의 상승으로 약 300억원 정도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사업에 타당성이 있는가 하는 의문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세 사무국장은 "인쇄 스마트 앵커는 중구청이 대지 제공과 함께 중구청이 10%, 서울시가 40%, 중소벤처기업부에서 50% 정도를 지원하기로 약속 했었는데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며 "현재 중구내에 인쇄업체들이 확장 개편을 하기가 어려워 외곽으로 자꾸 빠져 나가고 있는데 참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종세 사무국장은 "식약처에서 모바일을 활용한 의약품 e-레이벌의 단계적 도입을 발표하며 4월부터 시작한다고 했는데 제가 서울인쇄조합에도 얘기 했지만 친환경이나 디지털을 자꾸 내세우면 인쇄물이 자꾸 없어지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입지를 자꾸 깍아 먹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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