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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선명해 지는 양극화의 길 - 수주량은 줄고 생산 비용은 늘어 - 레이벌도 국내외 경제동향에 민감 - 시장에 의한 질서개편 시작됐다
  • 기사등록 2023-03-27 12: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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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오프닝, 반도체 수주 반토막, 미·중 패권전쟁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국내외경제가 짙은 침체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레이벌 인쇄업계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주물량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은 상승했다.

이에 인쇄사가 느끼는 체감강도는 강할 수밖에 없다. 20%의 감소분이 생긴 것이다. 감소는 바로 비용증대로 이어져 투자를 막고 있다. 설비투자가 늘어나야 생산성 증대들이 살아나는데 금리와 달러까지 높은 수준이라 선택적 결정을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현상으로 인해 레이벌 인쇄업계는 심각한 양극화로 빠져들고 있다. 또 일부업체는 시장에 의해서 구조조정 되고 있다. 재무상태가 나쁘고 매출 규모마저 줄어드는 레이벌 인쇄사는 폐업이나 부도 위험까지 노출돼 있다.

레이벌 인쇄산업도 국내외 경제동향과 맞물려서 돌아가고 있는 것만큼 향후 2~3년 진행될 침체여파가 끝나면 건전성이 대폭 강화돼 생산성이 증폭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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