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지역 인쇄산업과 출판산업 육성을 위해 달서구에 운영 중인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 DIP에 따르면 입주 대상은 출판·인쇄지식산업 관련 기업(종이출판과 전자출판의 출판 관련 기획, 편집, 디자인, 번역, 수출·입 등 밀접 연관 산업 포함) 및 개인·법인사업자(예비사업자 포함) 등 출판인쇄 기업 5개사 내외다.

출판 콘텐츠 분야 기술 융합형 및 뉴플랫폼·비즈니스 분야 영위 기업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이달부터 입주 공간 사용이 가능하며 사무공간 임대 등 인프라, 출판 콘텐츠 제작, 국내·외 마케팅, 출판·인쇄 인력 양성,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DIP는 입주 선정 기업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입주 희망 기업은 내달 15일까지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