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소 인쇄 고객사 1일 세미나

DKSH코리아(주)(대표이사 김계림)가 지난 2일 양재 엘타워에서 이탈리아의 인쇄기 제조 전문 업체인 우테코(Uteco)와 친환경 플렉소 인쇄 세미나를 개최하고 친환경 포장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FLEX-ON-ROAD란 이름으로 개최됐으며 본 행사는 우테코가 전세계 플렉소 인쇄 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1일 기술 세미나로 유럽, 미국, 캐나다 등 다른 해외 국가에 이어 한국에서 15번째를 맞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오전에 코닥 미라클론(Kodak miraclon)의 고해상도 플렉소 수지판용 제판 솔루션, 대틀로이어(Daetwyler)의 고품질 인쇄를 위한 플렉소와 그라비어용 닥터블레이드, 오후에는 우데코(UTECO)의 연포장과 종이를 위한 CI 플렉소·그라비어·디지털 인쇄기, 무용제·솔벤트, 티다이 코팅 및 라미네이팅기와 필름 압출기, 감마(GAMA)의 잉크용 점도 컨트롤 장치,  브로파인드(Brofind)의 인쇄시 배기가스 솔벤트 등 회수와  재활용 시스템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DKSH그룹과 코리아 소개 

김계림 DKSH코리아(주) 대표이사는 "DKSH그룹은 설립된지 160년 된 스위스에 본사가 있는 회사로 총매출은 약 20조원 가량 되며 3만 3천여명이 근무하는 회사로 4개의 사업부가 있다"고 말한 뒤 "DKSH의 한국 투자법인인 DKSH Korea Ltd.는 1989년 소비재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해 현재 33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또한 기계사업부 내에는 4개의 사업부가 있고 해외 파트너사 설비들의 수입 및 계약과 다양한 서비스를 국내서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 했다.  

국내 친환경 선진 포장 솔루션 

DKSH 코리아 기계사업부 이근성 상무는 “종이 및 연포장 플렉소 인쇄 전문 기업 우테코를 통해 국내에도 친환경 선진 포장 솔루션을 공급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다양한 국내 업체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포장 인쇄 기술과 더불어 잉크, 닥터 블레이드, 솔벤트 회수 재활용 시스템과 같은 제반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금번 행사에 여러 파트너사를 포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우테코(UTECO) 리카르도 카마타 아시아 총괄 매니저도 “DKSH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이 요구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lexcel NX는 환경에 최적

코닥 미라클론(Kodak miraclon)의 아태지역 플렉소그라피 이사인 예르크 쿨비츠는 “인쇄 공정이 생산에 있어 총 비용의 95%를 좌우한다며 Flexcel NX는 이와 같은 공정에 생산성과 비용 절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경적 문제에 최적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세계 최고 닥터블레이드 생산  

대틀로이어(Daetwyler)의 네이슨 클락 기술 매니저는 “닥터 블레이드의 효율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좋은 콘택트 에리어와 앵글과 압력이 중요하며 만약 챔버의 정렬이나 블레이드 셋업 등이 좋지 않으면 블레이드의 성능이 떨어지게 된다”고 말하고 “대틀로이어는 플렉소 닥터 블레이드를 포함해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플렉소 CI 등 인쇄업계 선도  

우테코(UTECO)의 리카르도 카마타 아시아 총괄 매니져는 “우테코는 현재 플렉소 분야가 약 45%, 특수기계분야 또는 디지털 등의 하이브리드가 30%, 코팅 분야가 10%, 그외 분야가 15%를 차지하고 있다"며 플렉소 CI, 플렉소 Stack과 Stack-inline, 로토그라비어 인쇄 솔루션과 디지털 인쇄 솔루션, 코팅 및 라미네이터 솔루션, SLEEVEBOT 등을 소개 했다.  

FCS와 CCS  컨트롤 우수  

감마(GAMA)의 안드레아스 크리스핀 유럽지역 세일즈 이사는 “GAMA는 FCS(Fluid Quality Control 시스템)과 CCS(Consumption Control 시스템)을 생산하는 회사”라며  FCS는 수성과 솔벤트 잉크, EB와 UV 잉크의 밀도와 PH, 온도 등의 조정을 하며 그 밖에도 점착제, 바니시 등의 컨트롤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배기가스와 솔벤트 회수와 재활용 

브로파인드(Brofind)의 안드리게토 이바노 브로파인드 세일즈 담당은 “인쇄시 배기가스와 솔벤트의 회수와 재활용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30년 이상된 글로벌 회사”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