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시아 탈 플라스틱과 순환경제 주도 - 아시아 펄프·제지산업 회의 - 태림페이퍼, 한국대표 발표
  • 기사등록 2023-12-29 18:08:18
기사수정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아시아 펄프·제지산업 회의’에 태림페이퍼와 한솔홀딩스 조성민 부사장이 참석, 순환경제와 탈플라스틱 노력에 대해서 각각 발표했다.

아시아 펄프·제지업계의 공동발전과 우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3년 만에 열렸다. 아시아 주요 11개국 펄프·제지업체 대표와 임원 등 150여명이 참가, 각국의 지속발전 전략을 살펴보고 공정개선, 친환경 에너지, 순환경제·폐플라스틱 제품개발, 공급망 전략 관리 등의 업계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성과를 낸 경험을 공유했다.

태림페이퍼는 한국 대표로 발표를 진행했다. 태림페이퍼에 따르면 고경석 이사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종이자원의 순환 모델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의 종이자원 회수율은 87.4%로 높은 수준이지만 재활용까지의 과정이 길어 종이의 질을 저하시키고 결국 생산성의 저조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고경석 이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간 연계 강화를 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통합 관리로 벨류체인 전반의 종이자원 데이터 통합관리를 통해 개선하는 종이자원의 독립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확산 사례를 소개했다.

태림페이퍼 관계자는 “평소 고객사들의 ESG 경영의 니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이와 ESG의 결합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보다 스마트한 경영방식을 더 개발하고 정기적 세미나를 통한 기술교류를 진행하여 고객과 동방성장 및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453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