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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으로 ESG 경영 급가속 - 아세아제지 - 온실가스 감소와 에너지 저감 - 세종공장에 고효율 모터 설치
  • 기사등록 2024-01-30 09: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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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태양광·LED 설치 친환경 경영


아세아제지는 2023년 한국환경공단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후 5개월여의 사업수행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에너지·자원 효율을 제고하는 등 친환경 공장 전환 구축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약 200여개 기업에 기업당 최대 1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온 국책사업이다.

주된 지원분야는 대기·수질 오염저감, 폐기물배출 저감, 환경보건, 온실가스 저감, ICT(정보통신기술) 등 8개 분야이며, 다양한 분야가 융복합된 사업구성을 요구하고 있다.

아세아제지는 이번 사업에 환경공단 지원금과 회사 자체자금을 포함하여 총 52억 원을 투입하였다고 밝혔다. 사업장별로 세종공장 23억 원, 시화공장 29억 원 규모이다.

아세아제지에 따르면, 세종공장은 △고효율 에너지설비를 도입하여 연간 온실가스 1,080톤 저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에너지관리 시스템 도입 △질소산화물 배출량 기존 대비 45% 저감 △탈수기 교체로 슬러지(폐수 정수 시 발생하는 침전물) 연간 배출량 5,600톤 저감을 달성하게 되었다.

시화공장은 △바이오가스 활용공정 적용으로 인한 에너지 회수·절감과 온실가스 연간 3,045톤 감축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연간 312톤 온실가스 감축 △고효율 정화장치(스크러버) 설치를 통한 악취저감과 악취 민원 해결 △ICT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환경 및 에너지 센서 기반 오염물질 저감효과를 달성하고자하는 목표로 사업을 지원하였는데,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직접 배출(Scope 1) 및 간접 배출(Scope 2)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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