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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화합하면 제책 발전 저절로 - 제51차 제책조합정기총회 - 이상훈 현 이사장 유임찬성 - 제책산업 위상강화에 최선
  • 기사등록 2024-02-26 09: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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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훈)은 16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일산시 동구 소재 우설화 한식당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상훈 이사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제책문화산업 발전에 수고가 많다”고 말하고 “제책가격, 인력조달, 자금부족 등 산적한 어려움이 내재돼 있는 것이 현실이나 제책조합은 발전 위원회를 중심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화합과 상생의 기치아래에 모두가 잘사는 제책산업발전을 활짝 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이사장은 또 “제책조합은 회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조합사무실을 자체 마련하고 후진양성에 속도를 내는 등 나름 긍정적인 부분을 유감없이 실천하고 있다”며 “힘을 한곳으로 결집시켜 제책조합의 위상강화와 제책산업 발전에 총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의안심의에 들어간 총회는 유성기 일진제책 대표가 감사자격에 따라 감사보고를 했다. 유성기 감사는 “감사원칙에 따라 감사를 엄격히 해 본 결과 매우 적법하고 바르게 실행됐다”고 감사보고를 했다. 또 제1호 의안으로 2023년 사업보고 결산서(안)은 유인문에 나와있는 원안대로 그대로 통과됐다. 이어 제2호 의안으로 2024년도 사업게획 및 수지예산(안) 심의 결산서는 총회자료에 산정된 그대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연이어 제3호 의안으로 이사장 선임건에서는 이상훈 현이사장이 회원 모두의 전폭적인지지 아래 연임됐다.

이날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사회를 본 박종세 본보 발행·편집인 겸 대표는 “제책뿐만 아니라 인쇄·출판 더 나아가 우리나라 모든 제조 업종들이 어려워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잠재성장률이 떨어진 결과”라며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노동, 자본, 생산성 향상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근본적으로 2가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부족한 두 가지는 노동과 자본인데 구조적인 현상이라 해결책이 쉽지가 않아 생산성 향상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대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서로 협력하며 건설적인 정책들을 잘 세워서 방향과 목표를 정해 상생해 나간다면 감히 어렵고 못 풀 난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51차 제책조합 정기총회는 서로 아기자기한 분위기에서 격려와 화합의 각오속에 푸근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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