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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재구성하고 경쟁력 강화에 가속 페달 -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정총 - 제3대 이사장 정철수 대표 선출 -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도 정총
  • 기사등록 2024-03-25 09: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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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제조업과 산업의 기반이 되고 있는 플라스틱 산업계와 물류산업의 중심인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도부를 구성, 조직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먼저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하 플라스틱산업조합)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3대 이사장으로 정철수 일신산업(주) 대표이사를 조합원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 연임하게 됐다.

이날 정총은 조합원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보고·결산 및 손실금처리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총회 의결사항의 이사회 위임안’, ‘임원 선출안’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 임원에는 정철수 이사장과 함께 조합을 이끌어갈 제3기 이사 및 감사 20명을 선출했다.

정철수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한 해 펜데믹 종료 이후 중국의 경기회복세 지연, 전 세계 경기침체 및 보호무역 기조 지속 등으로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플라스틱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합에서는 앞으로 정부의 정책 변화 및 국제협약 진행 과정 등을 잘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플라스틱 중소기업들의 지속 가능 경영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에는 2023년 11월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 ‘한플라스틱환경시험연구원’ 운영을 활성화하여 중소·중견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조합의 안정적인 재정자립 기반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제10대 회장에 서병륜 회장 연임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회장 서병륜, 이하 KPCA)도 지난달 27일 ‘제28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제10대 회장 선출 선거’에서 9대 회장이던 서병륜 회장이 10대 회장에 연임됐다.

KPCA에 따르면 지난해 ‘2023년 APSF 제18차 정기총회’를 서울에 유치, 아시아 지역 8개국(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에 올해에는 2024년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및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고로 유닛로드시스템(unit load system)은 화물의 유통활동에 있어서 하역·수송·보관의 전체적인 비용절감을 위하여,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중간 하역작업 없이 일정한 방법으로 수송·보관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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