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차하면 아킬레스건 다쳐요- 평상시 비복근·가자미근 스트레칭 필요
  • 기사등록 2013-10-01 00:00:00
기사수정

최근 레저 및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면서 각종 스포츠 손상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아킬레스건 손상의 발생빈도 역시 점차 증가하고 있어 주의해야 할 스포츠 손상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아킬레스건은 인체에서 가장 큰 건으로써 발뒤꿈치에 위치하고 있다.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이 앞으로 걸으려고 할 때 전방으로 전진하기 위한 추진력을 제공하고 걷기와 뛰기, 점프를 할 때 가장 큰 힘을 전달한다.

아킬레스건염은 발생하면 발바닥이 붓거나 아킬레스건이 부착되는 발뒤꿈치 뼈 부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러한 부위를 누르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아킬레스건 주위가 붉어지며 열이 나고 운동 전, 후로 종아리 뒤쪽으로 통증이 발생하고 달리기나 점프를 할 때 후방 뒤꿈치 아킬레스건 부위에 통증이 생긴다.

전문가들은 아킬레스건염 손상이 경미하면 일단 활동을 줄이고 얼음찜질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대부분은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손상된 힘줄의 회복을 도와줌으로써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손상이 심한 경우 보행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5~6주 이상 만성화되는 경우 아킬레스건 파열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를 권한다.

아킬레스건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에 의해 염증이 생기거나 파열이 되면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증상을 느낄 시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는다면 충분히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아칼레스건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에 비복근과 가자미근의 충분한 스트레칭과 강화운동이 필요하다. 종아리 근육은 아킬레스건과 이어져 있어 이 근육이 뭉치면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종아리 근육을 자주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뒤꿈치가 2~3cm 높고, 쿠션감이 있는 신발을 신어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평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아킬레스건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운동을 할 때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선택해 무리한 운동을 금하고 운동 전후로 아킬레스건을 충분히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7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