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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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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년 회사원 최 모 씨(42)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 말 쯤부터 다음해 봄이 찾아 올 때까지 감기를 달고 산다. 환절기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비염도 최 씨를 괴롭게 한다.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 잔병치례를 많이 했던 최 씨는 몸에 좋다는 여러 음식들을 많이 찾아 먹어봤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환절기가 되면 비염이나 감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비록 심한 증상이 아닐지라도 나을 만하면 계속해서 다시 도지기 때문에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이다.


뛰어난 항암효과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개똥쑥에는 항암효과뿐만 아니라 이처럼 환절기에 감기를 달고 사는 최 씨와 같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들어있다.


면역력 강화는 개똥쑥이 갖고 있는 또 다른 효능 중에 하나이다. 개똥쑥에는 풍부한 비타민A가 들어있다. 이 비타민A는 체력을 증진시켜 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 체계도 강화시켜 평소 잔병치레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개똥쑥을 섭취하면 감기 예방은 물론 건강하게 겨울을 나게끔 내 몸의 월동 준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개똥쑥 효능 중의 하나인 면역력 강화에 좋지만 개똥쑥즙 만을 먹는다고 몸이 갑자기 건강해 지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를 병행해야 개똥쑥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똥숙즙이나 개똥쑥환, 개똥쑥엑기스 등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반드시 어린 잎 만을 사용 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현재 식약처는 어린잎을 제외한 줄기나 뿌리 부분은 안정성이 검증 되지 않아 식품 제조용 재료로서 인정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 개똥쑥 구매 전 충분한 정보를 알아본 후 구매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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