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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2-05-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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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공업협동조합 우수지원단체로 선정
2002년 중소기업인대회, 박현황씨 철탑산업훈장 수상


제14회 중소기업주간(2002.5.20~5.25)을 맞이하여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2002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가 지난달 20일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중소기업 경영과 기업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와 지원우수단체 등을 선정하여 포상했다.
이 행사에서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동섭)은 우수지원단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제지조합 이사인 박연황 금성제지 대표이사가 모범기업인으로 선정되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박연황 사장은 지난 73년 제지업계에 투신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지를 30년간 수집, 연간 3만 5천톤을 재활용하여 연간 30억원의 자원을 절약하며 골판지 원지를 제조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 80억원에 순이익 3억5천만원, 부채비율 99%를 달성, 건실한 경영을 계속하고 있으며 설비투자와 연구개발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수평적 노사문화 정착에 힘써온 박사장은 근로자 대표와 회사 임원간의 월별 노사협의회를 통한 의견조율은 물론 300만원의 아이디어 성과보상제도를 도입,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는 회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산성피앤씨의 염민섭 과장이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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