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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연합회, 지류 생산 발표 … 소비는 498만1,236톤으로 집계
  • 기사등록 2003-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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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까지 모두 511만8,475톤 생산

올 2·4분기까지 지류는 모두 511만8,475톤을 생산하고, 498만1,236톤을 소비했다.
한국제지연합회(회장 이종대)는 2003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지류총생산·출하·재고량을 발표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 6월말 현재, 종이 262만5,714톤, 판지 249만2,761톤이 생산돼, 생산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6% 성장한 총 511만8,475톤으로 집계됐다. 펄프는 26만8,428톤이 생산돼, 작년동기보다 5.5%늘었다.
한편 올 1월부터 6월까지 생산량 가운데 종이는 내수용으로 183만3,866톤이 소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가 감소한 수치이다. 반면 판지는 185만9,700톤이 소비돼 작년동기 7.1%증가했다.
종이가운데 인쇄용지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61만7,586톤이 사용됐다. 백상지와 편면아트지 소비는 줄어들었으나, 지난 분기 감소세를 보이던 중질지는 다시 전년동기 증가세를 보였고, 양면아트지는 고급지종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 이번에도 지속적인 증가를 보였다.
신문용지는 국내에서 57만3,747톤이 소비돼, 13.2% 정도 크게 감소했다. 반면 신문용지의 수출은 70.9%나 증가한 17만23톤을 기록, 수출이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였다. 수출만을 볼 때 인쇄용지는 가운데 편면아트지(9.5%)와 양면아트지(4.8%)가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 49만6,785톤 수출, 5.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체 종이 수출양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6.7% 증가한 68만7,673톤이었다.
판지는 4.2%증가한 59만9,997톤을 수출했지만 이는 지난 분기 31.8%증가에 비해선 낮은 수치다.
한편 인쇄용지는 내수 61만7,586톤이 수출은 49만6,785톤으로 집계돼, 55%를 내수로 사용하고 있다.
2003년 6월 현재까지 펄프 4만2,332톤, 종이 37만6,586톤 판지 27만9,053톤이 재고량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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