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림제지 김인중 전무와 김석만 전무 부사장으로 각각 발령

무림그룹은 구랍 8일 대폭적인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무림그룹은 신무림제지 재무담당 김인중 전무와 진주공장 공장장 김석만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구매담당 박인섭 이사와 영업담당 이규현 이사를 상무이사로, 생산담당 이영실 이사대우를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물류부장 신종식 부장은 총무·물류담당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무림제지는 또 생산담당 김경래 이사대우를 이사 승진 및 대구공장 부공장장으로 선임했다.
대폭적인 임원 인사와 함께 무림그룹은 보직변경도 단행했다.
신무림제지 부사장으로 선임된 재무담당 김인중 전무는 영업담당 임원으로, 영업담당 박인규 전무는 재무담당 임원으로 자리를 바꿨다. 무림제지 대구공장 공장장인 고기호 전무는 기획관리담당 임원으로 보직 변경됐다.
대폭적인 임원 인사 및 보직변경을 단행한 무림그룹은 이번 인사의 배경을 각 부문별 책임 경영체제 구축 및 대대적인 조직 혁신 강화로 밝히고, 2004년 수입지 무관세 시대 대비는 물론 공격 경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