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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4-0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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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미국 고급아트지·중국 아트지와 백판지 주력

한솔제지(대표 선우영석)는 2002년 매출 1조34억 원, 순이익 2백51억 원을 올리며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이에 못 미치지만 목표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국내 제지업계의 맏형노릇을 해오고 있다.
한솔제지가 국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경영성과를 보여줄 수 있었던 데는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적극적인 경영혁신 운동이 큰 역할을 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지난 2002년의 경우 월드컵과 대선 등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했지만 지난해의 경우는 큰 호재가 없어 어려움이 컸다”면서 “하지만 원가절감과 수출시장 호조의 영향으로 2002년 못지 않은 경영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수출은 한솔제지의 매출을 유지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종이를 수출하고 있다. 양대 수출국인 미국과 중국의 경우 미국은 고급아트지에, 중국은 아트지와 백판지에 주력하는 등 수출 품목도 다변화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지역과 품목으로 나뉘어 수출하다보니 국내외 경기상황 변화에도 큰 요동 없이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게 됐다.

복사지 유니카피 선보여
유니크페이퍼 정안공장
유니크페이퍼 정안공장(공장장 유병직)은 최근 공주시 지역경제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공주시 중소기업제품 전시회에 참가하여 복사지 유니카피(UNICOPY)를 선보였다.
금번 전시회는 공주시내 3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내 기업을 홍보하자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유니크페이퍼 홍보관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여 상담 및 구매문의가 많이 이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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