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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목표주가 1만1,000원 유지-실적 호조세·수입지 무관세 타격 제한
  • 기사등록 2004-0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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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가 올해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며 수입지 무관세 타격 역시 제한적일 것이란 판단하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대우증권은 지난달 14일 한솔제지는 4분기 매출액 3,028억원, 영업이익 4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률은 14%에 달할 전망이라며 해외 경기 회복을 통한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 개선 전망 등을 감안하면 올해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한솔제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년 대비 19.8%, 18.4% 증가한 각각 1조2,411억원, 1,617억원으로 내놓았다.
아울러 수입지 무관세 실시에 따른 타격은 백상지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올해부터 수입지에 대한 무관세가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이에 따른 부정적 효과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산 수입 백상지에 대한 반덤핑 관세부과로 상쇄될 수 있다면서 한솔제지를 포함한 모든 인쇄용지 업체들에 무관세가 미칠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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