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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4-06-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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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개최된 일본 제지연합회 총회서

5월 10일 개최된 일본제지연합회 총회를 통해 미요시 타카히코(三好孝彦) 현 일본제지 사장이 일본제지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동 연합의 10대 회장으로 선출된 미요시씨는 현재 65세로 동경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후 1961년 일본제지의 전신인 십조(十條)제지에 입사, 기획본부장, 영업관리본부장, 양지영업본부장, 정보용지영업본부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96년 상무, 98년 전무에 임명된 후 200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전(前) 오쿠니(大國) 회장과 10살 가까이 차이나는 신임 미요시 회장이 앞으로 일본제지연합회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일본제지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대적 기술확충 시급
베트남 제지산업계
베트남의 낙후된 제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현대적 기술의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최대의 제지회사인 베트남페이퍼는 베트남의 작년 펄프생산 능력은 26만2천톤, 제지생산능력은 80만톤으로 평가했으나, 작년에는 자국의 생산량 부족으로 40만톤의 종이를 수입했다.
Phan Quy Ky 베트남제지협회 회장은 “베트남에서 진행중인 제지 설비확장 프로젝트가 재정과 경영상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Thanh Hoa성에서도 작년 초 펄프와 제지설비 건설 프로젝트가 계획됐으나 아직 관련 자금 확보조차도 안돼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베트남 인쇄수준은 일부 국영제지 공장들만이 현대적인 설비를 갖췄을 뿐, 대부분의 공장들은 외국과 설비 및 기술면에서 10년에서 20년 정도 차이를 보인다.



올 지류 870만톤 생산
인도네시아 제지산업

인도네시아 제지 산업 관계자들은 자국의 올해 지류 총 생산량은 약 870만톤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 생산량인 820만톤을 6% 상회하는 것으로 인도네시아는 현재 약 70개의 제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종이 및 판지가 약 990만톤, 펄프는 620만톤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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