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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 관련 업체 및 품질평가위원 50여명 참석 세미나도 진행
  • 기사등록 2004-08-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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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엑스프리 출시 정보 교환

한국제지(대표 전원중)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제품 아트지 엑스프리를 출시하며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온산공장에서 제지관련 정보교환 및 설비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동사 관련 업체 및 품질평가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동사에서 출시한 제품은 도공층의 표면 구조를 개선시켜 잉크가 종이표면에 완벽하게 세팅되어 망점 형성이 뚜렷하고 잉크농도가 높으므로 선명한 인쇄효과를 얻을 수 있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엑스프리의 시험 인쇄는 국내 최고의 프리프레스, 인쇄 및 품질관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미지 원고 제작 및 인쇄적성 테스트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sian Print Awards에서 아트프린팅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서울 BGI에서 했으며, 인쇄물 평가는 국내 최고 인쇄품질 전문가로 알려진 신구대학 오세웅 교수가 참여했다.
450L 시험인쇄에서는 일반 175L 인쇄에서는 살릴 수 없는 하이라이트부 2∼5% 망점이 모두 재현되었고, 하이라이트에서 미들 톤으로 변하는 부분이 다른 제품에 비해 눈에 띄게 차이가 나타났다.
동사 관련자는 “감각적인 차원에서 색감을 높이는 것과 기술적인 차원에서 수치를 올리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색감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두었으며, 거의 사진처럼 나와 색감이나 인쇄모두 월등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며 제품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엑스프리의 시장출시는 8월로 우선 180gsm 이상의 후물 아트지만 생산·판매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박물지로도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동사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하이퍼(Hiper)라는 브랜드가 대신하며, 새로 설계된 브랜드의 색 체계를 여섯가지 색인 적(赤)을 기본 색으로 보라, 핑크, 군청, 자주, 녹색을 각 제품별 상징색으로 삼고 사용하게 된다.
한편, 동사는 새로운 품질, 새로운 대표 브랜드의 출시와 더불어 A/S, T/S 및 품질조기경보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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