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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지연합회 신년인사회- 경제 환경 선제 대응으로 영토 확장
  • 기사등록 2016-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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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연합회(회장 최병민)는 지난 1월 7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제지업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상훈 한솔제지 사장, 김석만 무림페이퍼 사장, 이복진 한국제지 대표, 장만천 전주페이퍼 사장, 박원희 아세아제지 사장, 김영식 동일제지 사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진구 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제지원료조합 안주형 이사장 등 국내 주요 제지회사 대표와 임원, 유관단체, 학계 등 1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병민 제지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이 소비량을 보면 그 나라 문화의 척도를 알수 있다”며 “자원이 하나도 없는 나라에서 종이 생산량이 전세계 5위권을 달성한다는건 참 놀랍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외적으로 우리나라 제지가 수출되는 나라가 전세계 40여개국에서 50개국에 달한다”며 “하지만 전세계에 나가보면 대한민국의 제지산업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국내외적으로 홍보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민 회장은 “종이 수요 감소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을 제대로 인식하고, 선제적인 대응체제를 갖춰야 한다”며 “올해는 제지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 말했다.

또한 “수요 감소 문제를 비롯한 당면 현안뿐 아니라 보다 큰 틀에서 제지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며 “닥쳐올 미래를 막연히 기다리지 말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끝으로 최 회장은 “올해는 우리 제지업계에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준비된 자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 김화영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세계 경기상황이 그렇게 녹록치 않은 현실이며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하지만 미국 경제가 성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교역량 부문이 확대되고 FTA를 통한 수출시장 등 긍정적인 측면도 많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정부도 올해 제지자원진흥원의 지원 등 여러 부문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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