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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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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5년 10월 삼성그룹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이 새한제지를 인수해 출발했던 국내 1위 제지회사인 한술제지가 업계 최초의 제지연구소 설립, 국내 최초 감열지 개발, 6시그마 도입 및 사이버 종이 쇼핑몰 오픈 등 한발 앞선 혁신적 경영을 이뤄내면서 국내 제지업계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또 한술제지는 국내 제지업체 중 유일하게 인쇄용지·산업용지·특수지로 구성된 다각도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가운데 각 제품군이 유기적으로 서로를 보완할 수 있는 구조를 확립했다.


인쇄용지가 하락세인 가운데 한솔제지는 특수용지와 산업용지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산업용지 부문에서는 고급 포장 박스 시장의 성장이나 온라인 쇼핑몰 발전으로 인한 포장박스 수요 증가 등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한솔제지는 산업용지 분야의 대표적 제품인 백판지 시장에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수지 부문에서도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감열지 분야에서 한솔제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국내 시장 점유율이 70%에 가까이 달할 정도다.

감열지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는 데다 국내 시장에서도 매년 8%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한솔제지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2012년부터 장항공장에 약 200억원의 설비개선 투자를 통해 약15만톤 가량의 감열지 생산능력을 갖춘 한솔제지는 이를 통해 국내 감열지 시장 점유율 1위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감열지 생산 세계 3위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두고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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