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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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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종이 한지가 호주 시드니에서 현지인들에게 첫 선을 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호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한지문화제는 사단법인 천년전주한지포럼(회장 김정기·한지포럼)이 지난 2월 15일 개최한 가운데 오는 2월 29일(월) 시드니 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에서 계속되고 있다.


이 축제는 전주 한지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한지포럼은 지난 2007년부터 각국을 돌며 펼치는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금까지 캐나다 밴쿠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독일 베를린 등지에서 우리 한지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드니 행사는 개막 행사에서의 전통무용과 탈춤 공연, 국악 연주 등의 공연을 비롯해 한지 패션쇼, 워크숍, 한지 장터 등으로 꾸며지고 있다.


또한 닥종이 인형, 합죽선, 액세서리 등 한지를 이용해 만든 수준 높은 한지공예품 60여 점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조선시대 교지(敎旨)용 한지와 가장 근접한 전통한지를 재현함으로써, 오는 삼일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정부포상부터 전통한지로 제작된 훈·포장증서를 수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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